반응형
안녕하세요, 방구석 개발자입니다.
최근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름의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두 책 모두 개발자에게 중요한 CS(Computer Science) 지식을 다루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인 내용 덕분에 함께 읽으면 더욱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
면접을 위한cs전공지식 노트
두 책의 공통점
두 책 모두 면접을 위한 CS, 엔지니어링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개발자 기술 면접이나 실무에서 유용한 기본 지식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방대하지만, 어려운 개념을 가볍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두 책의 차이점
- 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
- 이 책은 면접 준비와 기술 경력서 작성에 특화된 내용이 돋보입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어, 면접을 앞둔 개발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줍니다.
-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 이 책은 CS 지식 그 자체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공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면접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기에 적합합니다. 그러므로 포트폴리오나 면접에 관련된 내용을 짧을 수 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 점
- 기본 지식이 있다면 더 유용
- 책들이 CS 전반을 다루고 있어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지만,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다소 난해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책이 친절하게 설명하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입니다.
- 예시와 코드의 장점
- 간혹 코드와 사례를 통해 개념을 설명해 주는데, 이는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예시가 부족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예를 들어, “MVC, MVVM, MVP 패턴”, “객체지향의 특징”, “SOLID 설계 원칙”과 같은 주제는 정의나 논리적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개념들이 실제로 어디에서 활용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예시가 보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적절한 선에서의 구성
- 모든 내용을 자세히 다룬다면 책의 분량이 과도하게 늘어날 수 있었겠지만, 저자들이 적절한 선에서 정리해 준 점은 장점으로 보입니다.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총평
이 두 권의 책은 마치 ‘메모를 잘하는 반 1등의 노트’를 복사해서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험에 쏙쏙 들어맞는 내용을 적절히 정리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이나 CS 지식 정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들입니다.
반응형
'회고와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업무에 바로 쓰는 SQL 튜닝, 데이터베이스 첫걸음 간단 책 후기 (0) | 2024.06.18 |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서평 (0) | 2024.01.30 |
2023 방구석 개발자 회고 (7) | 2023.12.29 |
함께 자라기를 또 읽고 나서 (0) | 2022.08.21 |
[개발자 컨퍼런스] 주니어 개발자? Super 주니어 개발자! 후기 (2) | 2022.07.31 |
댓글